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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 눈썰매 사고로 중태 빠져
“안전헬멧 착용 필요하다”, 법제화에는 찬반 갈려
앨버타 남부도시 레스브릿지 시에서 눈썰매를 타며 놀다 충돌사고를 당한 6학년 여학생이 중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자신의 할아버지 소유지 내 언덕에서 금년 12세인 셰이 호이트 여학생이 사고를 당해 앨버타 어린이병원으로 긴급후송 됐으나 중태에 빠졌다.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친지들에 따르면 6학년 여학생은 여덟살 먹은 남동생과 함께 눈썰매를 타던중 충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두 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일단 옮겨졌지만 셰이 양의 상태가 위중해 항공앰블런스 STARS에 실려 다시 캘거리로 긴급 후송됐다.
셰이 양의 부모와 조부는 일요일 내내 환자 곁을 지키며 병원을 떠나지 못했다. 부모들은 딸 자식의 상태에 대해 48시간이 지난 후에야 브리핑이 주어진데 대해 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 브렌다 벡 교장은 사고를 당한 여학생의 가족은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밝히며 사랑받는 학생 셰이가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빈다는 기원을 전했다. 사고를 당한 소녀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썰매를 탈때도 자전거 등과 마찬가지로 주정부에서 헬멧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눈썰매 전용 헬멧은 시판되고 있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자전거나 스노우 보드용 헬멧이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헬멧 착용을 권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2/2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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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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