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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파리바게뜨 앨버타 매장 확대, 앨버타 전역 반정부 시위, 이민 감소 추세 외
Daily Hive 
파리바게뜨, 캘거리 2호점 오픈…에드먼튼 2호점도 금년내

파리바게뜨가 캘거리 시내 SW의 Lindsay Park 인근에 최근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캘거리에 들어선 두번째 점포다. 캐나다 전국으로는 5호점이다.
파리바게뜨는 작년 3월에 토론토에 첫 가맹점을 오픈한 뒤 9월에 에드먼튼과 온타리오 뉴마켓에 2,3호점을 잇달아 문을 열었다. 캘거리는 작년 12월에 NW의 Beacon Hill에 첫 매장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금년내 토론토 다운타운과 에드먼튼 West Edmonton Mall 등 8개까지 매장을 늘리고 내년에도 신규 매장 8곳을 조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현지 가맹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베트남 등을 포함해 전세계 11개국에 56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만 160개의 매장이 있다. 85% 이상이 가맹점이다.




앨버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

토요일인 25일 앨버타주 전역에서 반정부 집회와 시위가 열렸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비롯해 레드 디어, 레스브릿지, 메디슨 햇 등 앨버타 주요 도시 8곳에서 수백 명이 모여 UCP 정부와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캘거리 시위를 조직한 레베카 브라운은 “지난 몇 년간 UCP 정부가 내린 다양한 정책과 결정은 보수적 가치를 전혀 지지하지 않았다”면서 “전통적으로 보수당에 투표했던 앨버타 주민들은 이제 다른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UCP 정부가 더이상 보수주의자가 아니라면서 사람들이 눈을 떠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에드먼턴 시위 주모자인 데이비드 그레이도 현 상태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시위나 항의 밖에 없다면서 주정부는 누구를 도울 것인지가 아니라 누구에게 해를 끼칠 것인지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캐나다 이민자 감소 추세 이어져

이민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 기록적인 이민자 증가 이후 2월과 3월에 잇달아 캐나다 이민자가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 총 121,620명의 신규 이민자가 정착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16.4%가 감소한 수치다.
패턴은 작년과 비슷하다. 작년에도 1월에 급증한 뒤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추세로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486,480명의 이민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당초 목표(485,000명)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규 영주권자의 43.3%(52,720명)는 온타리오에 정착했다. 앨버타도 15,360명의 이민자가 정착해 BC주(17,745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민 인구가 늘고 있다. 앨버타 이민 인구가 이런 추세로 늘어난다면 작년 신규 이민자 수(52,604명)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앨버타 그리즐리 연구가, 곰털 수집해 분석

앨버타 로키산맥에 주로 살고 있는 회색곰(그리즐리)을 연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냄새 미끼를 이용해 곰털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색곰들이 한적한 지역에서 신선한 딸기, 당밀, 썩은 생선 또는 소의 피 냄새에 이끌려 철조망을 지날 때 머리카락이 뽑히게끔 함정을 만든다는 것이다. 나뭇가지나 이끼 더미에도 냄새나는 물질을 뿌려 곰을 유인하기도 한다.
연구가들은 이 과정이 곰을 전혀 괴롭히지 않으며 오히려 곰을 위한 오락이라고 밝히며 이 곰털을 이용해 회색곰을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기 위해 종의 번식과 생존 및 건강을 조사,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수십년간 31,000개의 모발 샘플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즐리는 2010년부터 앨버타에서 위험종으로 분류됐다. 오랫동안 개체수가 줄어들어 2010년 700마리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그리즐리 복구 계획으로 인해 현재는 1,000~1,10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상원의원들, “국방비 늘려라” 캐나다 압박

국방비를 늘리라고 미국이 캐나다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원 23명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에게 캐나다 군비 지출 증가를 요청하는 서한을 지난 23일 보냈다.
이들은 캐나다가 2010년까지 GDP의 2%를 군대에 지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NATO 국가 중 캐나다 보다 (GDP 대비) 군사비 지출이 적은 곳은 거의 없다고 비난했다.
커트 볼커 전 NATO 주재 미 대사도 동맹국(캐나다)의 부진한 군사적 약속이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같은 국가에 대한 지원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그동안 재임 기간 중 군사비를 계속 늘려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30년께 GDP의 1.76%까지 군사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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