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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캘거리, 한국이 주목한다
국제기능올림픽과 LPGA대회, 캘거리에서 개최

한국이 캘거리를 주목하고 있다. 이달말부터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여자골프대회인 LPGA에 한국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캘거리 스템피드파크에서 이달 25일부터 15일간 열리는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선수들은 40개 업종에서 모두 45명.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치뤄진 3번의 평가전과 면접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그동안 합숙훈련과 극기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국은 기술강국의 명성답게 이번 캘거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67년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기능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래 모두 24번을 참가해 독일, 일본, 스위스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물리치고 15번이나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이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데는 1970~1980년대에 정부가 전략적으로 기능인 육성정책을 펼친데 힘입었다. 당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능인들이 양성됐고 기능인들은 세계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해왔다.
역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분야는 기계와 용접 등 1차 산업분야. 하지만 최근 메달집계를 보면 서비스, IT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에 한국선수들은 로봇을 이용한 모바일로보틱스를 비롯해•메카트로닉스•그래픽디자인•웹디자인 기계제도 CAD•CNC 밀링•CNC 선반•통합제조•컴퓨터 정보통신•공업전자기기 등 첨단 장비를 운용하는 직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분야는 대학의 실험실에서도 결코 흉내 내지 못하는 높은 수준의 실무로 한국기술을 전세계에 과시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레스토랑과 같은 서비스 분야에 첫출전하는 선수도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51개국에서 1천여명의 기능인들이 자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또 이달말부터 캘거리 Priddis Greens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리는 CN Canadian Women's Open 대회도 40여명의 한국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박세리, 신지애, 김인경, 지은희, 한희원, 최나연 선수와 미쉘 위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은 올들어 이미 LPGA에서 5승을 거둬 이번 캘거리대회에서 6승을 건질지 주목된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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