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지역에서 한인 노년들을 위하여 2005년에 개교한 노년대학은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공부하는 중에 지난 제5학년 봄학기에도 다양한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다시 가을학기를 오는 9월15일 오전 9시 45분에 개강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학생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장소로는 종전과 같이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9920-67 Street) 강당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도 학생들을 싸우스게이트(Southgate) 버스정류소 옆 북동쪽 편에서 학교버스로 대학까지 모셔오고 강의 후에는 그곳까지 모셔다 드리므로 원하는 노년학생들은 당일 아침 9시 20분까지 버스정류소에 와서 학교버스를 타는 편의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개강하는 노년대학에서는 특별히 노년의 건강관리와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현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관계당국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위한 동영상 재료로 학생들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노년대학은 금년에도 즐거운 노래와 율동과 체조의 시간 그리고 노년의 건강 복지 신앙 및 정서를 위한 많은 강좌들과 경건의 시간들이 계속 있으며 맛있는 점심과 중간에 다과를 들면서 서로 정다운 친교를 나누게 될 것이다.
비록 조국을 떠나 이곳 캐나다 땅에서 소외감과 무료감 속에서 사는 우리 노년들이었지만 에드몬톤 노년대학의 평생학습교육을 통하여 변천하는 시대문화를 이해하며 존경받는 노년이 되어 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노후의 삶을 살 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바이다. (기사 제공 : 에드몬톤 노년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