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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서 에드몬톤 한인 도서관에 책 기증, 경북 청송군서 1천권의 책 보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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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에 경북 청송군 한동수 군수가 에드몬톤을 방문했을 때 얼음꽃 문학회 박능재 전회장의 요청을 받음에 따라 책 1023권을 보내었으며 지난 8월 12일 얼음꽃 문학회 앞으로 책이 도착하였다. 한 박스당 30kg이나 되는 책들을 19개의 박스로 나누어 포장된 책들이 청송에서 에드몬톤까지 배달이 되어 온 것이다. 도서관장인 채예문 박사는 청송군 군수님과 수고하신 여러분들에게 심신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에드몬톤 한인도서관의 사업취지와 청송군의 도서기증 취지를 살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전수하며 더불어 양 지역 간에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에 기여 할수 있도록 공익적 목적으로 널리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 한동수 군수는 공직에 있을 때 이사관까지 승진하였으며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공무원직을 퇴직한 후 민선 군수로 당선되어 재직하면서 청송 군민들을 위해 선정을 베풀므로 존경을 받는 분이라고 한다. 금번 한 동수 군수님이 캐나다 에드몬톤 교민들을 위해 많은 양서를 기증한데 대해 얼음꽃문학회 김숙경회장과 한인회 김주석 회장은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인도서관은 구입한 도서와 그리고 그 동안 에드몬톤 교민들이 기증한 도서와 경북 청송군의 기증도서를 합하여 8.000여권의 장서를 소유하게 되었다. 이제 모든 도서가 분류되고 등록되었으며 대여시스템만 완성되면 명실 공히 완전한 도서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기사제공 : 박능재 전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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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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