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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대피주민 애완동물 위해 사료 등 물품 지원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N.W.T 대피 주민들을 위해 애완동물 사료 및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 (24일) 기준 약 2,700여 명의 대피주민들이 캘거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145마리의 애완동물이 대피 안내 센터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대피 주민들의 애완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 Bylaw 오피스 라이언 플렉카이티스 대장은 “대피 주민 지원책 중의 일부이지만 애완동물을 소유한 대피주민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시 bylaw 오피서들은 지금까지 대피주민들의 애완동물을 위해 개 사료 280파운드, 고양이 사료 44파운드, 그리고 처리용 쓰레기 봉투, 이소용 카드보드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대피 명령 이후 속속 캘거리로 들어 오고 있는 대피 주민들 중 한사람인 카메론 윌슨 씨는 “대피한 주민들 대부분 긴급한 상황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집을 떠났다. 특히, 애완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물품은 대부분 빠트렸다. 이런 상황에서 캘거리 시가 큰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N.W.T 대피주민들 중 1주일 이상 직장을 나가지 못한 경우 1회성 지원금 750달러를 수령하고 있다. 그러나 대피 2주 째인 윌슨 씨는 “현금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아이들과 애완동물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의 경우 식음료 수급조차 빠듯하다. 주정부 등 관계 기관에서 조금 더 많은 대책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비상대책팀은 지난 주 수요일 (23일) 기준 캘거리 시내 전역 48개 호텔에서 1,200여 객실을 제공한 상태이며 총 2,707명의 대피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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