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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북미 최대 원주민 부지 개발 - 쑤티나 원주민 부지 470에이커, 6,500가구 건설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주 수요일 쑤티나 원주민과 타자 개발 등 다수의 개발업체가 함께 북미 최대 규모의 원주민 부지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나섰다.

개발 대상은 쑤티나 원주민 부지로 약 470에이커 면적에 이르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6,500여 가구의 주택과 1백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Taza 파크로 명명될 이 커뮤니티에는 최대 1만 2천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개발 부지는 글렌모어 트레일과 쑤티나 트레일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며 인근에 그레이 이글 카지노와 이벤트 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쑤티나 원주민과 캔더렐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 진 시행사 타자 개발은 브룩필드, 크리스탈 크릭 홈즈, 홈즈 바이 애비 등 3곳의 건설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타자 개발의 제임스 로버트슨 대표는 “원주민 말로 ‘무엇인가 성스르운 일이 다가 온다’는 의미이다. 캘거리 남서쪽과 쑤티나 원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새로운 대형 커뮤니티의 출현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규모 100억 달러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슨 대표는 “혁신과 전통이 함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가 들어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택 판매는 오는 5월 24일부터 시행되며 건설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는 “첫 주택의 입주는 2026년 여름 경이 될 것이다. 전체 커뮤니티의 완공은 최대 20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원주민 소유 부지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주택은 리스 등의 장기임대형태로 진행되며 재산세는 쑤티나 원주민에게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슨 대표는 “밴프의 주택 매매나 캘거리의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와 유사한 리스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Ward 11의 쿠트니 페너 시의원은 “원주민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개발을 환영한다. 향후 인근한 마운트 로얄 대학과의 인접성은 학생들의 주거공간 확대와 많은 비즈니스 유인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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