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ain을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에 경관들을 추가 배치하기 위한 일부 시의원들의 시도가 수포로 돌아갔다.
23일 캘거리 시의회는 내년 예산에 대중교통수단에 경관을 추가로 배치하는 안을 부결시켰다. 다이앤 콜리 우커하트를 비롯한 일부 시의원들은 캘거리 교통치안 제고를 위하여 경관 추가 배치에 따른 예산 확보를 주장했지만8대 7의 표결차로 C-Train 경관 배치안은 부결됐다.
한편 그 동안 3불 환승주차요금이 부과됐던 급행버스(BRT) 인근 환승주차장 요금은 무료로 변경된다. 그러나 LRT 역주변 환승주차장 요금을 현행 3불에서 1불로 인하하는 방안은 부결됐다.
급행버스 환승주차료 폐지로 시당국은 100,000불의 주차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LRT 환승주차장 요금제도가 유지됨으로써 시당국은 430만불의 주차수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