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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들 “나도 미국에 집 사고 싶다”
앨버타 주민들은 전국에서 미국에 집을 장만하는데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은행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LegerMarketing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앨버타 응답자의 31%는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 집을 한 채 장만하고 싶다고 답했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미국 지역은 애리조나주다.미국 애리조나 지역의 경우 1,3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택은 최근에 30만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잇다.
미국에 주택을 장만한 앨버타 주민들은 겨울철 피한처로 이용하고 남은 기간에는 렌트를 주는 경우도 많다.
최근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캐나다 루니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미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캐나다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년여에 걸쳐 미국의 부동산은 약 30%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앨버타 주민들이 선호하는 따뜻한 지역의 집값은 더 떨어졌다. 몬트리올 은행 발표에 따르면 평균 집값이 근래 들어 피닉스는 54%, 라스베가스 57%, 마이애미는 49% 떨어졌다.
앨버타 다음으로 미국에 집을 사는데 관심이 많은 주는 BC로 28%를 기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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