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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원 축소, 학생과 부모 부담 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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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U of C 캐논 총장)
발표된 예산안에서 특히 심각한 삭감이 이루어진 교육분야에서는 이번 예산 삭감을 재앙으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이다. 캘거리 대학교 엘리자베스 캐논 총장은 한마디로 “심각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라고 평가했다. 캐논 총장은 지난해 레드포즈 주수상이 선거전 예산안에서 향후 3년간 포스트 세컨더리 재원을 매년 2% 증가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이번 삭감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대출을 21% 증가시키고 장학금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5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약속했는데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앨버타 70만 명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조직인Council of Alberta University Students의 의장 라파엘 제이콥 씨는 예산 삭감으로 교실에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며 수업과목이 축소되고 학생들이 내야 하는 각종 비용들은 증가하게 되어 각 가정에 상당한 충격이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8천 5백만 달러의 마운트 로얄대학교의 도서관과 학습센터 건축 규모는 향후 3년간 3천만 달러로 축소되었으며 캘거리 대학교의 1억 4천만 달러의Schulich School of Engineering은 향후 3년간 4천만 달러로 대폭 축소되었다. 학교 분야에 줄어든 심각한 예산 삭감은 줄어든 학교지원은 바로 학생들과 부모들의 고통분담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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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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