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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스미스, “응급 진료 민영화 없다” - 연방 보건법에 따라 지불 없이 치료 가능
네셔널 포스트 
앨버타 UCP 대표 다니엘 스미스가 만약 주 선거를 통해 UCP가 재집권하게 된다면 종합병원의 응급 진료를 민영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미스는 지난 2021년에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가 감사관의 기준을 넘지 못한다면 AHS에서 관리하고 있는 종합병원 계약을 민간 부문에 입찰시키자는 방법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11일(목), 스미스가 이와 관련 없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 중 “종합병원은 판매용이 아니다”라는 사인을 든 시위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등장했으며, 이 자리에서 스미스는 응급 진료 민영화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스미스는 일부 수술이 민영 업계와의 계약으로 진행되는 것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라면서, “내가 무엇을 하는지를 바탕으로 나를 판단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미스는 주정부에서는 앰뷸런스와 응급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밀려있는 수술을 매달 3천건씩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기 명단은 내년 이맘때가 되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스미스는 의사 진료 시에 환자가 지불을 해야 할 수 있다는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앨버타 주민들은 캐나다 보건법에 따라 의사를 방문하거나 필요한 진료를 받을 때 지불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서, 앨버타는 연방 정부와 향후 10년간 240억불에 이르는 의료 지원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NDP에서는 UCP의 렛스브릿지-이스트 후보 네이선 뉴돌프가 후보자들의 포럼에서 응급실 간호사인 자신의 아내에 의하면 의료 시스템을 남용하거나 오용하는 이들이 있다면서, “만약 이것이 지불해야 하는 것이라면 이들은 응급 상황이 아닌 걸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발언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뉴돌프는 이 자리에서 앨버타는 연방 보건법의 안에 있다고 설명하고 UCP는 렛스브릿지 지역의 가정의를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이후 NDP에서 자신을 공중 보건 반대자로 몰고 가고 있지만 자신은 앨버타의 공중 보건 시스템에 10억불이 더해지는 예산에 찬성하는 등 늘 공중 보건을 강하게 지지해 왔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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