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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푸드 페스티벌 열려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사업 일환
 
 
 
지난 6월 1일(토) 캘거리 NW 에지몬트 커뮤니티 센터주차장에서 코리언 푸드 페스티벌이 열렸다. 주최측 추산으로 약 700명이 방문 했는데 백인들은 물론 중국인, 인도인등 피부색과 나이를 불문하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방문을 하여 맛있는 한국음식을 즐겼다.
하루 전만 해도 캘거리 전역에 심한 연기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토요일 아침에는 캘거리의 맑고 깨끗한 대기로 회복되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영양실조의 위험에 있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이한 본 페스티벌은 앨버타의 오랜 불황에도 불구하고 든든히 자리잡은 모습이었다.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벤쿠버에 본부를 두고 북한 어린이들과 산모들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사업을 진행하는 ‘퍼스트 스텝스’를 후원하는 이 행사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고 기부도 현장에서 할 수 있었다. ‘퍼스트 스텝스’의 대표 수잔 리치 씨도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퍼스트 스텝스’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날 행사로 약 17,000불 가량의 음식 판매와 5천 불의 현장 기부금이 모였다. 경비를 제외하고 12,000불을 ‘퍼스트 스텝스’에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북한 어린이들 1만 2천여 명에게 한 달간 콩우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북한 어린이를 도우려는 퍼스트 스텝스의 활동을 동포사회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알리게 되어 큰 보람이라고 주최측은 말한다.
올해 푸드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많은 젊은 자원봉사자가 도움 나눔과 한인장로교회 , 영락교회에서 참여하여 더욱 활기찬 모습이었다.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성당, 한인장로교회, 침례교회, 한우리교회에 더하여 올해에는 1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더욱 빛난 행사였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더해 드러나지 않게 뒤에서 도움을 준 많은 개인, 단체 및 업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행사이기도 했다. 성당, 침례교회, 한인장로교회, 영락교회 등의 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현장에서 판매까지 도와주었다. Bowls Korean BBQ, My Favorite Ice Cream, 고기나라, 김치하우스, Taste of Korea, 떡사랑 등 많은 업체에서 음식을 후원해 주었고, 이름도 없이 음식을 제공한 수많은 개인들의 참여가 올 행사 성공의 바탕이었다. 수많은 도움과 참여가 이끌어낸 아름다운 음식 잔치였다. (기사 제공 : 퍼스트 스텝스)


신문발행일: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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