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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명소 소개) 락 가든 레스토랑…
여름철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인 곳
 
캘거리 다운타운 인근에 락 가든 Reader ‘s Rock Garden 레스토랑이 있다.
입구에 정원을 멋지게 꾸며놓고 XX가든 이란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식당들이 서울에 제법 많은데 제목만 놓고 볼 때 그런 곳과 비슷한 셈이다.
그러나 락 가든 식당은 작은 동산에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꾸며진 정원이고 그 규모도 제법 커서, 손님을 끌기 위해 인위적으로 좁은 공간에 꾸며놓은 여타의 가든 레스토랑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주차장에서 식당 건물까지는 약 5분거리의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 돌계단 사이로 이어지는 연못과 바위들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이 가득해 방문객들을 환하게 반겨준다.
1908년부터 꾸며진 곳이니까 100년도 넘는 역사를 지닌 캘거리에서 유서깊은 명소이기도 한 락 가든 레스토랑은 내부도 고풍스러움이 가득한데, 음식들도 제법 깔끔하고 먹을 만 하다.
평일 점심과 주말 브런치가 제공되면 저녁은 주말(목, 금, 토)에만 영업한다.
캘거리의 중심도로인 Mcleod Tr.과 25Ave SW 사거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스탬피드 공원 길 건너편에 있지만,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숲속에 위치해 있고 외부에 간판도 세워놓지 않아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곳이다.
스탬피드 공원과 이웃해 있어 이곳 레스토랑에서 스탬피드 기간중 벌어지는 불꽃놀이 행사가 잘 보인다. 그래서 행사 기간중에는 특별 예약을 받아 근사한 저녁식사와 함께 불꽃놀이 관람패키지도 판매한다.

윌리엄 리더씨의 락 가든
윌리엄 리더씨가 영국에서 캘거리로 이주해온 것은 1908년도, 당시 캘거리에는 나무가 별로 없던것을 애석해한 리더씨는 (지금의 자리인) 엘보 강변 작은 언덕에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그의 노력들로 인해 캘거리에서도 보기 드문 멋진 정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정원을 열심히 가꾸고 관리하던 리더씨는 1943년 12월 31일부로 강제로 은퇴를 당하고 나서 그 직후 한달이 못되어 세상을 떠났다. 시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려 이 공원에 그의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역사산책 프로그램이 있다. 주차장에서 모여 시작된다.


락 가든 식당
가는 길 : Mcleod Tr과 25 Ave 사거리에서 기찻길 건나 남동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언덕을 올라가면 된다.
영업시간 : 점심 11-3, 저녁 매주 목,금,토 5~9pm
전화 403-263-0210
웹 사이트 : http://www.readersgardencafe.ca

기사 등록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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