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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뷰 아레나, 어떤 모습으로 대체될까?
공개 참여방식으로 주민과 관계자 의견 수렴한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일년 전 지붕이 내려앉았던 페어뷰 아레나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 같다.
아레나 붕괴를 평가했던 엔지니어링 회사는 지붕이 내려앉게 만드는데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다고 밝혔지만, 이 지역 지안-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지붕 붕괴를 가져온 스모킹 건은 없었다고 말하며, “건물 노화, 건축 당시 건축기술과 건물 내부의 온냉주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시는 단독 링크 아레나로 재건하는 것은 복합시설이 필요한 지역 수요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캘거리 레크레이션 대리 디렉터인 제임스 맥래프린은 페어뷰 사이트는 그만한 크기의 시설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 시의원은 복합적인 시민 시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며, 다목적 사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비용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의를 표했다.
페어뷰 주민들과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공개 참여 과정을 통해 아레나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캘거리 시는 전했다. 페어뷰 시설 일부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한 커뮤니티 그룹은 아레나 사이트에 대한 제안서 작업을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
아레나에 달린 한 건물은 인디피니트 아트 센터의 홈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공동 단체는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예능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붕괴 후 이 단체는 록키 릿지의 쉐인 홈 YMCA로 이전해 페어뷰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6개월 동안 사용했다.
인디피니트의 류정석 CEO는 2천 만 불 제안서에 25만 불 정도를 사용했으며, 이 사이트에 예술가와 정상인과 비정상인들을 위한 아트 허브 건설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0명 넘는 대기자가 있어 이 장소가 꽉 찰 것이라고 전하면서 페어뷰 시설은 구조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요소를 갖추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디피니트는 현재 아트 허브 건설을 위해 캐나다 인프라스트럭쳐 프로그램의 투자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카라 시의원은 인디피니트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공개 참여가 시작되면 다른 기회를 모색하게 되는 것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 과정을 위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
지붕붕괴로 41곳의 시 소유 아레나를 서둘러 조사했으나 위험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2월 시의 안전규율 담당 공무원은 린우드에 있는 잭 세터스 아레나에 15센티미터 눈이 쌓이면 지붕 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미결 사안을 종료하라고 명령했다.
커뮤니티 협회장인 릭 스미스는 인터뷰에서 위험 우려 사안 종료는 어린이와 성인 하키, 륑게트(여성들이 하는 아이스하키 비슷한 경기)와 피겨 스케이팅 등 시설을 이용하는 커뮤니티 그룹들에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잭 세터스 아레나 또한 카라 시의원의 지역구다. 카라 시의원은 아레나 두 곳이 시의 수명이 다 된 노후된 많은 수의 시설들에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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