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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명 중 1명, “돈 없어 치과 못가” - 3명 중 1명은 보험 없어…무보험자 40%는 치과 비용 걱정
노인과 장애인 치과 보험 혜택 금년내 시행 예정…900만명 혜택
 
연방 정부의 캐나다 치과 치료 플랜(CDCP)이 연말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 3명 중 1명 이상이 보험이 없어 지난 1년 동안 치과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2022년 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세 이상의 캐나다인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비용 때문이다. 캐나다인 4명 중 거의 1명(23.5%)이 돈이 없어 치과 의사 방문을 기피한다고 답했다. 치과 보험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는 40%가 비용 때문에 치과 전문의에게 가는 것을 꺼렸다. 이는 치과보험이 있는 사람들(14%)보다 거의 3배나 많았다.
따라서 소득이 낮을수록 치과 방문이 드문데, 지난 1년 동안 치과를 방문한 사람은 최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절반 미만(49%)인 반면 최상위 20% 고소득자는 73%로 나타났다.
캐나다 치과 협회 회장 헤더 카 박사는 “치과 질환과 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여 쉽게 고칠 수 있을 때 치료를 받는 것인데 그럴 수 없다면 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계청은 연방 정부의 CDCP 계획이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CDCP가 본격 시행되면 보험가입자가 대규모 늘어나게 되면서 치과 방문도 손쉬워질 전망이다.
연방 정부는 올봄에 2023-2024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12세 미만에 적용됐던 치과 보험 혜택(CDB)을 18세 미만으로 나이 제한을 확대하고 노인과 장애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캐나다 치과 치료 플랜(CDC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연간 가족 소득이 9만 달러 미만인 무보험 캐나다인 최대 900만명이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받게 되며 가족 소득이 7만 달러 미만인 사람은 본인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계획은 2025년 말까지 전면 시행을 목표로 2023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일정에 대해 마크 홀랜드 보건부 장관의 대변인인 크리스토퍼 아운은 “캐나다인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CDCP의 규모와 범위를 고려한 모든 요소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용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앨버타였다. 28%가 비용을 이유로 들었는데 이는 퀘벡의 20.7%와 크게 대비된다.
이민자도 비용 문제로 치과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다. 이민자의 27.6%가 비용 때문에 치과를 찾지 않은데 반해 캐나다 태생 현지인은 21.8%였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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