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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캐나다 대사 앨버타주 첫 방문
조희용 캐나다 대사  
지난 3일(토) 저녁 에드몬톤 한인회관에서 열린 교민 간담회 시간에 에드몬톤 여성합창단 (지휘 : 배인해)가 특별 출연하여 '베사메 무쵸(Besame Mucho)' '울릉도 트위스트' 를 불러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조희용 캐나다 대사가 지난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SK주와 앨버타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대사로 부임한 이후 앨버타주를 첫 방문한 조 대사는 올해 한-캐 수교 50주년과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였으며 앨버타와 SK주의 주요 주정부 인사 및 산업계 주요인사들을 만나 한국과의 경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한편 앨버타 대학과 캘거리 대학 그리고 캘거리 로터리클럽에서 가진 경연회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양국간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해 주었으며 한인사회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단체장과의 간담회


SK주 리자니아와 에드몬톤 그리고 캘거리 3개 도시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한 조 대사는 기념식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캐나다와 여러 나라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기여를 기반으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루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 부상하였고 이를 통해 양국은 굳건한 동맹과 특별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여 왔다’고 설명하며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을 통해 한국 국민의 사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보다 건설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군인은 2만6천791명이었고 이중 516명이 전사하고 1,255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휴전 이후에도 7,000여명의 군인들이 파견되어 1955년 말까지 전후 복구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한편 오타와 한국 대사관 주최로 지난해 모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광해’가 3개 도시에서 조 대사 방문기간중에 상영되었다.

지난 일주일간의 조희용 대사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일(목) 리자이나 방문
조 대사 일행은 캐나다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에너지자원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2013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향후 양국간의 새로운 에너지자원 협력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스캐치완 주정부와 공동주최로 당일 리자이나 시내 Radisson Plaza 호텔 에서「2013년 한-캐나다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한민국 대사관, 밴쿠버총영사관, 몬트리올총영사관, 사스캐치완 주정부, 캐나다 천연자원부 관계자과 양국 에너지자원 업계인사 등 총 50여명 참석하여 양국간의 에너지 사업 협력과 확대 등에 대해 논의 했다.
7일(금) 참전용사 5명에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였으며 리자이나 주의회 의사당 앞에 위치한 전쟁 기념비에 헌화식을 가졌다.
8일(토) 에드몬톤 방문
앨버타 대학에서 한국을 소개하고 양국간의 교류관계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회가 열렸으며 이날 교민과 교직원, 학생 약 90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한국전 기념비에서 헌화를 하고 오후 6시부터는 한인회관에서 참전용사들에게 메달을 전달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주정부의 Betty Unger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 및 교민사회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10일(월)에는 Cal Dallas 앨버타주정부 국제관계담당 장관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 한국과 앨버타주 협력 전반에 관해 각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찬에는 Dave Hancock 인적서비스부 장관, Fred Horne 보건장관, Teresa Woo-Paw 국제관계부차관등이 참석했다.
11일(화) 캘거리 방문
로터리 클럽을 방문 약 150명의 캘거리내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 한국을 소개하고 양국간의 교류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오후 4시부터 캘거리 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졌으며 조 대사는 양국간의 수교와 교류 현황 및 앞으로의 비전 등 그리고 최근의 한류열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교민들과 교직원 등 약 70여명이 모여 경청하였으며 강연회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이중국적 문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유학생 병역문제, 캐나다산 원유 수입 전망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이 이어졌다.
이어서 이날 저녁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등과 저녁 만찬을 통해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며 12일(수)에는 전쟁기념비 헌화 및 참전용사들에게 메달을 수여식을 가졌다. (김민식 기자)

기자 간담회

기사 등록일: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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