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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위해 ‘유리천장’ 깨겠다” - 캘거리에서 하원의원 나오나?…동포사회 뜨거운 관심
김강민 후보, 보수당 당내 경선 출마 선언 - 한인 밀집지역인 시그널 힐 지역구에서 출사표
 
출정식에 모인 동포들 
시그널 힐 지역구 해당 지도 
캐나다 연방정치에 캘거리 한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캐나다 연방 정계에는 상원에 연아 마틴 의원이 있을뿐 하원에는 한인이 없다.
지난 9일 앨버타 주 캘거리에서 김강민 후보가 보수당 당내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보수당 강세 지역이다보니 당내 경선에 당선되면 하원 진출이 유력시된다.
이날 앰브로시아 대학 강당에서 열린 김 후보의 출마 선언식에는 약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강민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캐나다 사회에서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치적인 유리천장을 깨려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캐나다에서 사회적 차별, 인종차별을 모두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현재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완벽하지 않은 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면서 “이방인이 아닌 캐나다인으로서 당당한 사회의 주역으로 살기 위해서는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그널 힐 지역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들의 참여가 당선에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영상을 통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김 후보 출마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는 많은 소수민족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하원과 내각에 권력이 쏠려 있는 만큼 인도와 중국 등 소수민족들은 자국민을 정치권에 포진시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협력체제를 갖춰 대응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캐나다 정치간섭도 자국민에게 호의적인 정치인사들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에 반해 한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무한 상태여서 현지 한인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캐나다 한인들의 정계 진출 시도는 선거 때마다 있었지만 지자체에 국한되는데 그쳤다.
현재 주정부 인사로는 BC 주 제인 신(신재경)과 온타리오 주에 조성준, 조성훈 의원이 있다. 조성준 의원은 현재 온주의 노동복지부 장관이며, 조성훈 의원도 지난 9월에 장기요양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연방에는 지난 2019년 6명의 한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BC 주의 넬리 신 후보만이 당선됐다. 하지만 2021년 9월에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이번에 김 후보가 출마한 시그널 힐 지역구는 론 리퍼트 현 의원이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공석이 되어 경선이 추진중인데 김 후보 포함 5~6명이 이미 등록한 상태이며, 후보는 좀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 선거캠프의 박지은 총괄 사무장에 따르면, 시그널 힐 지역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12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약 3천명이 보수당 당원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은 2,500명 정도로 추산돼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만 이뤄진다면 승산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당내 경선인 만큼 보수당 입당서류에 사인해 당원이 되어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박 사무장은 14세 이상이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모두 입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에서 한인이 연방 정계에 도전해 성공한 사례는 없다. 캘거리에 김희성 씨가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 번에 걸쳐 국회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김 후보는 1살 때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 왔으며 (부친은 캘거리 열두샘교회 김흥식 목사), BCIT에서 무역/운송을 공부하고, 20세에 무역 법인회사 MKMK Trading Inc.를 운영했다. 지금은 보험대리점, 여행사, 컨설팅 회사 등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한글학교이사장, 한인회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맡은바 있다. 부인 이정은 씨와의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 후보는 2018년 캘거리 NW 바서티 지역에서 보수당 주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김 후보 지역구 당내 경선은 내년 봄께 치러질 전망이다. 연방 총선은 2025년 10월로 예정돼 있으나 그 이전에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김민식 기자)

김 후보 지원 방법
1) 시그널 힐 지역 거주하는 한인들 : 입당 서류에 사인해 당원이 되어야 한다. (당원 등록비 15불/1인). 당원이 되면 국회의원이나 주의원 등 당내 경선을 위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당의 총회에 참석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2) 타 지역 거주 한인들 : 시그널 힐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연락처를 김 후보 측에 전달해 주면 된다. 사무장이 지인들에게 연락해 당원 입회를 부탁할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선거캠프 연락처
웹사이트: https://mikekim.ca/kr/
카카오톡: https://open.kakao.com/o/g0cIz2Lf
이메일: reachme@mikekim.ca




기사 등록일: 2023-11-13
Handsome | 2023-11-15 22:40 |
0     0    

비록 이지역에 살지는 않지만, 꼭 당선 되셔서 우리한인사회를 위해 큰일을 하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화이팅! 할수 있습니다.

Tommy | 2023-11-23 20:26 |
0     0    

캐나다 국회의원 구조
캐나다에서는 상원 105명, 하원 3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원(Senator)은 총리가 지명하며 임기는 따로 없고 정년이 75세이다. 현재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연아 마틴 의원이 있다.
하원(MP, Member of Parliament)은 선출직으로 약 4년마다 내부경선과 지역구 총선을 거쳐 시민들의 선거로 뽑고 있다.
5세때 이민 온 넬리 신 전 의원은 2019년 코퀴틀람에서 당선되어 한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하원의원으로 활동한바 있으나 2021년 9월에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당시 4명의 한인후보들이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으며 현재까지도 한인 하원의원은 없는 상태이다.
과거 캘거리에 김희성씨가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 번에 걸쳐 국회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바 있다. 현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2008년 하원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가 곧바로 상원으로 임명 받았고 현재까지도 캐나다와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틴 의원은 캐나다 상원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음 총선은 2025년 10월 20일 혹은 그 이전으로 예상되며 당내 경선은 대략 내년 봄 쯤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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