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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목사,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 제안
 
올해가 대한제국이 일본과 합방문서에 조인한 경술국치 100년 되는 해로 해외교포사회에서도 기념사업을 추진하자는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캐나다 연합교회 총회장, 빅토리아대학 명예총장을 지낸 이상철 목사는 “민족의 정기를 잇는 것은 후손들을 위해 아주 뜻 깊은 일”이라며 “이 사업만을 목표로 한인사회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연합체를 결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상철 목사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다른 지역의 사례도 조사하고 흥사단 등의 단체와도 접촉해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토대 김영곤 교수(한국어)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모여 추진하되 전문가의 역사적 고증 등도 참고해야 한다”면서 “한인회관 안에 동상을 건립하면 2세를 포함한 많은 한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을 건립한다면 이토 히로부미 조선총독을 저격살해한 안중근 의사,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등의 동상건립사업이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독립운동가 중에는 사회주의 노선을 따른 사람들도 있어 동상건립을 놓고 이념갈등이 교포사회에 번질 가능성도 있거니와 사업추진과 모금, 설치장소 등에 대해서도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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