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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민 정갑송씨 마라톤대회 50대 연령 1위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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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라톤대회서 3시간 5분으로 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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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하와이에서 열린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3시간 5분만에 완주한 캘거리 교민 정갑송씨 (사진 오른쪽)
지난 11일(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던 2011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캘거리 교민 정갑송(51세) 씨가 3시간5분4초의 기록으로 완주하여 남자부문69위, 50-54세 연령대에 1위라는 낭보를 전했다. 비 바람이 부는 악천후 영향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기록이 대부분 저조한 가운데 정씨는 전체 순위에서는 79위를 각각 기록했다. 정갑송씨는 대회를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 이번 대회가 생에 세 번째 마라톤대회 완주로 악천후 속에서도 전 후반 이븐 레이스로 완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의 긍지를 대외적으로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정씨의 개인 최고기록은 2011년 10월16일 토론토 마라톤에서 2시간57분43초이다. 한편 정씨가 몸담고 있는 한인 달리기 모임인 BJR은 내년 6월 2일(토) 열리는 밴프-재스퍼 이어달리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약 15명의 BJR 멤버(40대 이상 한인) 들은 이날 대회에서 1인당 평균 18km정도씩을 달려야 한다. 한편 본 대회 참가를 위해 4~5명의 예비선수가 더 필요한 바 본 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추가모집하고 있다고 본 단체는 전했다. 참가자격은 캘거리나 일원에 거주하는 40대 이상의 한인이면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된다고 한다. BJR 모임은 현재 매월 둘째, 셋째 목요일 캘거리 대학 내 올림픽 오발 경기장에서 오후 7시 합동훈련 중에 있다. 또한 오는 5월27일 열리는 캘거리 마라톤대회에도 출전을 원하는 이들도 본 훈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김민식 기자)
2012년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BJR 주장 : 채종진(403)875-5124 총무:이기범(403)614-7369 훈련대장:정갑송(403)605-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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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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