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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직장 생활에 부정적 영향
돈으로 환산하면 최대 8만불까지



이혼이란 것은 가정이란 배가 좌초되는 것과 같다. 이는 또한, 직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캐나다의 한 중재기관에서는 ‘이혼은 생활에 있어 대혼란이고, 집과 직장에서의 생산력을 줄인다’며, 이혼한 직원이 회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최대 8만불까지의 손해를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가정의 불안정에서 오는 이 잔잔한 물결은 충분히 사회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난 바가 없다. 하지만, 재정이나 집, 육아, 상담, 법률 자문등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여기에서 오는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업무 능력을 저하시키고 업무 시간을 뺏거나 지연시킨다고 한 관련 단체는 전했다.

평균적으로 이혼 절차에 소비되는 시간는 약 2년정도라고 한다. 한 이혼한 여성은, ‘이혼으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영향을 받고 지치지만, 나에게는 가족이 우선이었고 일과 가족의 균형을 조절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였으며, 매우 힘든 시기였다’고 했다. 이성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조절이 힘들었다고 했다.

직장은 어떻게 이혼을 맞은 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을까. 한 의사는 이혼이나 결혼 생활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것도 좋겠지만, 이혼 이전에 직원들의 결혼생활을 배려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정착시켜 이혼의 소지를 없애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출장을 갈 때 배우자를 데려갈 수 있게 배려하거나, 부모로서의 휴가기간을 늘려주는등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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