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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형제, “Top 20 Under 20 leaders” 동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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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세가 되지 않은 캘거리의 한 형제가 캐나다 20세 이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 Top 2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6세의 Ali Virji와 형 Rameez(19세)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현재 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캐나다의 젊은 지도자들을 선정하는 Youth in Motion은 한 해에 형제가 동시에 수상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형 라미즈는 13세에 소프트웨어 회사 설립과 세계 최초의 백신 알약을 공동 개발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동생 알리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센서가 부착된 벨트를 개발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형 라미즈는 수상 소식을 접하고 우리 형제는 항상 의견을 나누고 서로 도와주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미즈는 독학으로 웹디자인을 독파하고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려 현재 소화기관에 대한 아동용 도서를 직접 저술하고 출간하고 있다. 또한, 주사로 맞아야 하는 백신 대신 섭취하면 백신을 혈관으로 유도해주는 Formulation V720 알약 백신을 개발하는데 공동 참여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백내장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항상 사물에 부딪히는 것을 본 동생 알리는 “I see”라는 센서가 부착되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전벨트를 개발해 냈다.
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생각이나 관습에 항상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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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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