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UCP, 싱클레어 의원 제명 - 주정부 예산안 반대표명 이후 갈등 |
|
|
|
(서덕수 기자) 지난 주 주정부의 2025 예산안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한 UCP 싱클레어 주의원이 제명당했다.
지난 주 금요일 UCP는 싱클레어 의원의 제명에 대한 투표를 시행했으며 투표결과에 따라 즉각 제명을 공식 발표했다. UCP는 성명을 통해 “예산안에 대한 투표는 집권당의 신뢰도를 증명하는 투표이다. 당 소속의원으로서 자신의 정당이 마련한 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당원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제명의 이유를 밝혔다.
싱클레어 의원은 당의 예산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최악이며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예산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25예산이 캘거리와 에드먼튼 등 대도시에 집중되며 자신의 지역구처럼 시골지역에 소외된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싱클레어 의원의 제명으로 주의회는 UCP 48명, NDP 37명, 공석 1명으로 구성되고 있다.
UCP내부에서 예산안에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 제명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싱클레어 의원보다 앞서 예산안에 불만을 터뜨린 의원으로 피터 구드리 전 인프라부 장관도 있다. UCP는 피터 구드리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대신 장관직을 박탈했다.
|
기사 등록일: 2025-03-12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