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루이스 셔틀 버스 곧 예약 시작 - 탑승 위치, 스키 리조트 주차장으로 이동
사진 : CBC
캐나다 공원청에서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의 예약 시작을 앞두고, 셔틀 버스 시스템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가장 큰 변화는 레이크 루이스의 탑승 장소를 이전의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에서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 화이트혼 드라이브의 주차장으로 이동한 것이다.
그리고 캐나다 공원청의 방문자 경험 매니저 제드 코크레인은 이를 통해 셔틀 서비스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셔틀 버스 좌석 예약은 지난해 성공을 거둔 이후 올해도 이어지며, 5월 4일에 50%의 좌석에 대한 예약이 시작되고 나머지 좌석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좌석의 구매가 예약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코크레인은 셔틀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미리 계획을 짜는 것이 권고된다고 전했다. 레이크 루이스 셔틀은 5월 13일부터, 모레인 호수 셔틀은 6월 1일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예약은 reservation.pc.gc.ca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셔틀 버스 좌석을 구매한 이들은 6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연결 셔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한편, 호수가의 주차장은 2년간의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12.25의 주차비를 지불해야 하지만,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은 아침 일찍 이미 가득 차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