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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헬스 서비시스, 3천 건 이상의 민원 받아 - 최근 몇 주간 보건 규제에 대한 민원 빗발쳐
 
앨버타 헬스 서비시스는 최근 몇 주간 코비드-19에 관련된 민원을 3천 건 이상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헬스 서비시스의 대변인인 케리 윌리엄슨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민원들이 비즈니스나 시설, 이벤트들이 마스크 착용, 수용 가능 인원, 모임 인원 제한, 규제 면제 프로그램을 잘 따르고 있는지 등 현 코비드-19 보건 규제를 따르고 있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당국이 이 같은 민원을 인지하면 보건 감독관을 교육을 하거나 지도를 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하지는 않는다.”라며, “앨버타 헬스 서비시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팀의 목표는 앨버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보건 감독관들은 비즈니스나 단체들과 협력하여 최고 보건 책임자의 보건 명령과 현재 공공 보건 규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슨은 보건 당국이 비즈니스나 직원, 손님 대중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고, 큰 위험이 감지되거나 계속적으로 규제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만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되어있다며, “지속적으로 규제를 지키지 않는 것은 폐쇄 명령이나 고소, 경찰에 의한 범칙금 등의 결과로 이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슨은 “앨버타 주민들에게 모두가 행동을 취해야 할 책임이 있고 커뮤니티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고 상기시켜주고 싶다. 법의 집행은 코비드-19 전쟁에서 단지 한 요소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에드먼튼 경찰청의 대변인은 경찰청은 지난 8월 이후로 보건 규제와 관련된 티켓을 발급하지 않았고, 경찰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이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는 것 등 범죄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튼 경찰청장인 데일 맥피는 최근 코비드-19 관련 집행에 대해 경찰청이 심도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다른 경찰청들과 앨버타 헬스 서비시스, 앨버타 법무부와 이 주제에 대해 매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피는 “규제를 따르는 것에 대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고,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앨버타는 이에 대해 다양한 불응 케이스들을 경험하고 결국은 집행적인 대응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맥피는 대부분의 경우 경찰청이 공공 보건 규제를 잘 따르고 있다며, “솔직히 티켓을 받는다고 사람들이 행동을 멈추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는 앨버타의 골목골목마다 경찰관을 배치하여 주말마다 규제를 따르는지 지킬 수는 없다며, “사람들이 규제를 준수하고 지키기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케니는 “집행 기관은 규제를 지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만, 복잡하고 자유로운 사회에서 450만 앨버타 인구를 하나하나 따라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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