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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 시, 곰 침입 막기 위해 과일 수확 조치 내려 - 겨울 앞두고 마을로 내려오는 곰 숫자 많아져
사진: 캘거리 헤럴드 
겨울을 앞두고 살을 찌워야 하는데 야생 딸기가 풍부하지 않자 더 많은 수의 곰들이 대안으로 나무 열매를 찾아 캔모어로 몰리고 있다. 캔모어 시는 방치된 나무 열매에 대한 엄중 단속으로 배고픈 곰들이 캔모어의 거리와 뒷마당을 찾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캔모어 시의 보호 서비스 매니저인 케이틀린 밀러(Caitlin Miller)는 지난달 발효된 조례로 잘 익은 딸기와 사과를 필수적으로 수확해야하며, 곰을 막기 위해 새로운 과실수를 심는 것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밀러는 "과일이 익었을 때 나무에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며, 과일이 땅에 떨어졌을 때 줍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10일(토) 아침 직접 곰을 본 밀러는 곰의 수가 늘어나면서 타운에서 자동차와 충돌하는 등 곰과 맞닥뜨리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커피를 마시며 '저 소리가 뭐지, 곰인가' 생각했다"며 “밖을 보니 앞마당에 곰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런 다음 보니 어미 흑곰과 새끼 3마리가 있었고, 아마도 이웃에서 낮게 매달려 있는 과일을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크랩 애플과 초크체리, 마운틴 애쉬, 버팔로 베리 나무에서 과일과 베리를 계속해서 수확하지 못하면 250~10,000달러까지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주요 목적은 바베큐와 애완동물 사료 등 유인물질을 없애는 등에 관한 조치에 대해 계도하는 것이라며 "이는 사람들이 이 조치가 왜 중요한지 이해하도록 함이며, 캔모어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곰을 좋아하지만 마당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과실수 제거 비용의 절반을 충당할 수 있도록 최대 300달러까지 보조해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밀러는 아직 프로그램의 활용정도가 많이 준비된 상태는 아니지만 새로운 조례는 “뜨거운 주제” 마을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곰 전문가이자 타운 주민인 새라 엘멜리기(Sarah Elmeligi)는 곰 유인물을 통제하기 위해 캔모어 시가 접근방식을 강화한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지역이 이미 인간과 곰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해왔으며 이번 조치는 결여되어 있던 부분을 채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멜리기는 "보우 밸리의 커뮤니티는 지역차원에서 공존을 개선하기 위해 변화 구현에 정말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큰 부분이 과일 나무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녀는 "곰이 마을에 온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 조치는 곰이 먹을 음식도 없고, 흥미로울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어야 한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나무 열매의 가용성 통제를 위한 자발적 프로그램은 제한적인 성공을 거두었을뿐이라며 “가장 눈에 띄는 우려는 어미 곰과 새끼 세 마리인데 아마도 밀러가 주말에 본 것일 수 있다. 위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게 곰 유인물에 대해 더 많은 책임을 갖도록 강요하는 것은 지불해야 하는 작은 대가라며 “그 이유는 곰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 기자)


발행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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