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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제한조치 더 이상 없어” - 학교 쇼핑몰에도 마스크 쓴 사람 찾을 수 없어
“여전히 확산 위험” 우려의 목소리도 많아 - 코로나 3년의 빛과 그림자
 
캐나다가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쇼핑몰이나 교회 또는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캐나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지 3년째가 되는 11일, 캐나다는 전국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제한 조치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다고 통계청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캐나다는 물가변화를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방법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물리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제한조치를 측정하기 위해 ‘코비드19 제한조치 지수’를 만들었는데 현재 이 지수가 0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이 자료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제한 지수는 학교, 탁아소 및 직장 폐쇄, 식당의 실내 식사, 사교 모임 및 체육관 수용 인원 제한 등 15가지 변수를 추적해 만들어지는데 이 지수가 100점일 경우 제한이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0점은 제한이 전혀 없음을 나타낸다.
정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위험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적응하고 더 잘 보호받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는 요양원과 병원을 제외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사실상 모든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제한 지수는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수가 업데이트된 마지막 달인 지난해 7월의 제한 지수는 약 11이었으며, 그 대부분은 해외 여행 제한(56)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외 학교 및 직장, 실내 식사, 사교 모임 등 지수에서 측정된 다른 거의 모든 변수는 모두 0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장 이브 뒤클로스 보건부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확진자수가 안정적이고 인구 면역 수준도 높아졌지만 바이러스가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으므로 모든 예방접종을 최신 상태로 받고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보호 조치를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방보건당국의 테레사 탐 최고 공중보건국장도 하루 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감염세가 안정권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두 번 이상 맞았고 이전에 감염된 이력으로 자연 면역을 얻었기 때문에 입원과 사망률이 안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CBC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의 삶은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11일 보도했다.
벨라 비자 트래블의 여행 전문가 제니퍼 디나르도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전보다 여행이 더 바빠졌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억눌려서 최고가를 지불해서라도 칸쿤, 플로리다, 푼타 카나, 쿠바 등 햇볕이 잘 드는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권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토론토 세인트 마이클 병원의 역학자이자 내과 전문의인 파하드 라자크 박사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라면서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으며, 혼잡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적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년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집을 나섰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보니 캠포씨는 49일 동안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과 싸웠고 이후 지금까지도 후유증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곤란과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전국의 코로나 환자의 입원률은 지난해 1만여명에서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3,743명으로 계속 감소추세이며 사망률도 일일 기준 38명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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