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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절반, “식료품 가격 감당 어려워” - “재정적 어려움 내년에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여론 조사에 의하면 많은 수의 캐나다인들이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재정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운전을 줄이고 더 높은 이자율의 영향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앵거스 레이드에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5%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올해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3분의 1은 내년에는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캐나다인들은 낮은 실업률과 많은 일자리에도 불구하고 7.7%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절반이 식료품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7% 상승한 것이 된다. 이 밖에 응답자의 3분의 1은 지난 한 달 동안 가스에 지출하는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절반가량은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운전을 줄이고 절약하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들 중에서는 특히 주택 소유주들이 높은 이자율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재 캐나다 은행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개월 동안 상당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을 예고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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