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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집값 상승으로 가구당 부채 급증
1년 사이 40% 이상 늘어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앨버타 사람들의 가구당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몬트리올 은행(BMO) 경제학자 폴라라 연구에 의하면 앨버타 평균 가구당 부채가 지난해 89,026달러에서 올해 124,838달러로 늘어났다고 한다.
한편 온타리오 평균 가구당 부채는 지난해 76,970달러에서 올해 67,507달러로 감소하였다. BMO는 결과적으로 앨버타 가구는 온타리오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나 부채가 많다고 하였다.
BMO 경제학자인 살 구티에리는 이러한 현상은 앨버타의 활발한 경제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앨버타의 가구당 부채가 다른 주에 비하여 아주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갑작스러운 집값의 상승으로 집을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모기지를 받았기 때문이다.”고 언론보도에서 말했다.
집값이 토론토와 온타리오 일부 지역에서도 올랐지만, 이 주의 경제전망은 분명치 않으며, 또한, 토론토의 거대한 콘도 시장은 앨버타만큼 값이 오르지 않았다.
캘거리에 있는 부동산업 중개업자는, 완성된 집이 시장에 많이 공급되고 있어서, 집값 상승이 이제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Calgary Real Estate Board)에 의하면 7월 단독주택의 표준 가격은 511,600달러였다. 이 금액은 1년 전보다 10.8%가 오른 금액이며, 하지만 2달 전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라고 이 협회는 말했다.
“2년 반 이상 매월 1% 이상 상승하면서, 조정도 없던 표준 가격이 이제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캘거리 부동산 협회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가 언론 보도에서 말했다.
BMO/폴라라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 평균 가구당 부채는 지난해 72,045달러에서 올해 76,140달러로 상승했다. 대서양 지역과 BC주 또한 부채 수준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퀘벡은 약간 증가하였고, 매니토바와 사스케치완은 떨어졌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 43%는 모기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3%가 늘어났다. BMO는 그 이유가 밀레니엄 세대(Millennial generation)들이 처음으로 집을 사는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신용카드 잔액(부채)을 가지고 있는 가구 비율은 56%에서 52%로 줄었다.

(강관석 수습기자)

기사 등록일: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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