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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더블 하우징, 수년간 관리가 안 되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정부의 지원 필요
 

앨버타 health and seniors 부 장관인 사라 호프만은 지방 자치 당국과 소셜 에이전시들을 통해 곧 만기가 되는 어포더블 하우징(저, 중소득자들을 위한 주택 및 주택 정책)에 밀려있는 보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프만은 “앨버타 전역에 걸쳐 어포더블 하우징의 90% 이상이 지은지 35년 이상이 되어가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우리는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와 같은 산업 리더들과 협업하여 이를 해결할 방책을 찾고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발표했다.
이달 초, 캘거리 감사위원회는 어포더블 하우징의 대부분이 수년간 연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는 시의 자회사로 전체의 75%를 시나 앨버타 주가 소유하고 있는 7,012개의 어포더블 하우징 유닛들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하우징 컴퍼니는 인스펙션에 대한 예산을 주정부나 시당국으로부터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감사원들은 해당 건물들에 대한 잠재적인 안전, 재정적 위험을 감지하고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에게 관리 매니저로써 책임 여부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에이전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건물의 장기적인 유지를 가능하게 해야 할 여섯 개의 지역을 선별했다. 또한, 인스펙션을 통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 또한 조언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280만 불이며, 이를 유지하는 데에 연간 210만 불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자산 관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적용시키지 못한다면, 세입자들의 안전과 삶의 질에 대한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주요 보수점들이 지연됨에 따라 그 비용이 늘어나며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의 의장이자 시의원인 브라이언 핀콧은 현재 어포더블 하우징 모델은 지나치게 복잡하며 단순화 시켜야 한다며, “현재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는 9개의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인데, 각 포트폴리오는 소유주가 각기 다르고, 각각 다른 운영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환경과 세입자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시, 주, 연방 모든 레벨의 정부가 함께 참여해야 하며, 가장 큰 부분은 주정부라고 덧붙이며, “현재 모든 정부가 어포더블 하우징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어포더블 하우징에 들어가고자 대기하고 있는 지원자는 3,395명이다. 이들 중 39% 가량은 한 부모 가정이며, 이중 30%만이 수입을 가지고 있다. 핀콧은 하우징 컴퍼니가 주정부의 일시적인 지원을 기다리고 있지만, 빌딩당 수천만 불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주정부에게 이에 대한 요청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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