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경제 불황 완화위해 흑자액 투입
저소득 주택 확장 및 일자리 창조 지원 계획
캘거리 시의회에서 지난 18일, 흑자액 중 1,440만 달러를 캘거리의 경제 불황 완화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의원 와드 수더랜드에 의하면 현재로써 이 결정은 저소득 주택 확장과 일자리 창조를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 계획에 달려 있다. 수더랜드는 “만약 사업계획이 정규직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계획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할 것”이라며, 사업 계획서가 부실하다면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캘거리 경제 위원회와 상공 회의소, 저소득 주택 확대운동 단체에서는 오는 2월, 1,440만 달러에 대한 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안드레 차봇 의원만을 제외하고 흑자액을 경제 불황 완화에 사용하자는데 전원 찬성했으며, 흑자액에 대한 결정을 한 달 뒤로 미루자는 의견에는 차봇 만이 찬성했다.
또한 차봇은 지난 14일에는 1,560만 달러의 흑자액을 교통, 레크레이션 비용 동결, 그리고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 단체를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에도 반대했으나, 시의회에서는 과반수이상으로 통과된 바 있다.
한편, 시의원 션 추는 비록 18일의 투표에서는 찬성표를 던졌으나, 흑자액 3천만 달러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납세자에 대한 결례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추는 “우리는 매번 사람들을 구제할 수 없다”면서 “실직한 모든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보통은 이 같은 흑자액이 시의 재정 안정 기금으로 투입됐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나 넨시 시장은 흑자액이 저축되거나 약간의 세금 혜택을 위해 사용되는 대신,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용되는 것이 옳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2-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CN 주말 단신) 파리바게뜨 ..
  식사 후 대장균 감염, 캘거리 ..
  개 산책시키던 15세 소년, 목..
  올 여름 최악의 폭염 예고…앨버..
  캘거리 할랄 정육점 두 번째 폐..
  주택 착공, 2023년에 사상 ..
  고공행진 물가, 중산층도 심각한..
  앨버타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이민자 해외 출생 자녀도 캐나다..
  캐나다 자동차 판매 나홀로 ‘껑..
댓글 달린 뉴스
  캘거리 한인 달리기 모임, CK..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유니폼 불티나..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2
  주정부, 지자체 비난 쏟아지자 .. +1
  세종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열.. +1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