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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차일드 케어 비용, 전국서 가장 비싸 _ 캘거리 월 1,300불, 에드먼튼은 월 1,075불
몬트리올은 월 179불로 전국서 가장 낮아
캐나다 정책 대안 센터(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에서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의 차일드 케어 센터는 대다수 가정이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이 보고서에서 에드먼튼 센터의 비용은 유아당 월 1,075불이며, 캘거리는 온타리오 외곽 지역에 맞먹는 최고 높은 1,300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에드먼튼의 비용은 오타와와 옐로우나이프에서 청구되는 비용의 중간 금액이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 데이비드 맥도날드(David Mcdonald)는 “비용이 연령과 무관하기 때문에 영아들에게는 훨씬 불리한 상황이며, 대부분의 부모들이 규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여전히 비용을 감당하기가 벅차다”고 밝혔다.
앨버타를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끌어 올리는 것은 영리 센터와 비영리 센터간 비용차이가 50-60% 나는 것이며, 이는 전국 최고치다. 맥도날드는 캘거리가 인건비, 공간 비용과 이익 마진 때문에 에드먼턴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앨버타만이 차일드 케어 서비스 때문에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가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의 보고서는 전국 대부분이 차일드 케어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며, 전국 시의 78%가 유아당 보육 비용에 연간 만 불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퀘벡 주가 모든 연령대의 보육 비용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반면 토론토와 남부 온타리오 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직접 센터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주들이 있어 종종 금액이 묶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퀘벡은 하루 차일드 케어 센터 비용을 8.25불로 시행하고 있다. 그는 “퀘벡은 나머지 다른 주들이 완전히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주에서는 이 비용을 시장에 의해 통제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몬트리올은 현재 월 평균 비용이 179불이다.
이전 NDP 주정부는 시범 프로젝트로 하루 25불의 차일드 케어 센터를 도입했다. 현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2021년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캘거리와 에드먼튼 양 도시의 7퍼센트가 하루에 25불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국적으로 하루 25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관여를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가 주정부들과의 양자 협정을 제공하는 데 있어 이전 정부보다 더 많은 투자를 했지만, 대부분의 자금은 여전히 주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이들 프로그램에는 확실히 비용이 들어가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세금도 더 많이 내기 때문에 세금 환급 측면에서 상당히 이득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추가적으로 수입의 많은 부분이 연방정부로 들어가므로 연방 개입이 더 많아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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