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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사무용빌딩 공실률’ 상승세 지속 전망
캘거리 사무용빌딩 수요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무용빌딩 공실률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업체인 Avison Young이 발표한 ‘캘거리 상업용부동산 전망’에 따르면 2사분기 캘거리 사무용빌딩 공실률은 9.3%로 나타났다. 1사분기 대비 1.7% 상승한 수준이며 1년 전보다 무려 5.7% 높은 수준이다.
사무용빌딩 리스시장의 3분의 1을 전대 면적(Sublease space)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최근의 사무용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전대 면적은 전체 리스면적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Avison Young은 “캘거리의 경우 전대 면적이 계속 늘고 있고 신축건물들이 속속 완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내년 2사분기에는 공실률이 16%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현재 캘거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사무용빌딩은 25개에 이르며 이들 빌딩들이 제공하는 사무실 공간은 총 75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이 면적 중 약 35%는 임대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Avison Young은 전망하고 있다.
사무용빌딩 공실률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분간 임대시장은 임차인들을 확보하기 위한 건물주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을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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