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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멘드, 인력 25% 줄여 - 레이오프는 적절한 규모의 비즈니스 위한 것
 
캘거리 최고의 기술기업 중 하나인 사이멘드는 4개월 만에 두 번째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사이멘드의 공동창업자인 티파니 카민스키는 이번 레이오프가 모든 부서에 걸쳐 총 25%의 직원을 줄이는 것이며, 50명이 해고되고 12개의 일자리는 다시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민스키는 “구조조정과 인원 감축에 있어 쉬운 선택은 없다. 많은 좋은 직원들이었기에 안녕을 말하는 것은 언제나 힘들다.”라며, “하지만, 동시에 비즈니스의 유지 가능성을 위해 회사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을 재평가하고 수익성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지출에 보수적이 되고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확실하게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이멘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하니프 조샤가니는 해당 결정에 대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현재 시장에서 재정적인 취치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원 감축은 2022년 11월에 13%를 줄인 것에 이은 두 번째 인원 감축이다. 사이멘드는 현재 18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구조조정은 사이멘드가 성장과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5,600만 불의 자본 성장 기금을 확보한 뒤에 일어났다.
지난 11월에 C-시리즈 펀딩을 확보한 사이멘드는 딜로이트가 선정한 빠르게 성장하는 캐나다 기술기업 리스트에 7위를 차지하며, 4,366%의 성장과 앨버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 잡기도 했다. 사이멘드는 3 사분기 연속 소비자 베이스를 두 배씩 늘렸으며 2022년 말까지 부기에서 4천만 명의 소비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민스키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현재 연관되어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며 캘거리 푸드 뱅크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랫폼 캘거리의 CEO 이자 대표인 테리 록은 이 같은 구조조정은 성장하는 기술기업에게 익숙한 것이라며, 해당 분야에 속한 기업이 빠른 성장과 소비자 베이스를 늘리는 것에 맞추어 규모를 키우면서 자연스러운 진화하고 전했다. 록은 지난 1월에 뛰어난 성장에도 비슷한 인원 감축을 단행한 캘거리 기반의 베네비티를 예로 들었다.
록은 여전히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는 캘거리에서 매우 높다며, 오일 앤 가스 붕괴로 종종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앨버타의 전통적으로 만연한 수직적인 업무 환경과는 다르다며, “기술은 보다 수평적으로 사람들에게 드라마틱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항상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는 포지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캘거리는 ‘디스커버테크YYC’를 5월 5일에 열어 수십 개의 회사들을 모아 자신들이 구하고 있는 포지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록은 현재 캘거리에 구직 중인 포지션들에 대한 자료는 없지만, 4천 개 이상의 포지션이 있었던 작년과는 다를 것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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