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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 채권 추심의 큰 부분 - 기존 부채에 세금까지 추가된 상황
 
파산 관재인인 더그 호예스는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재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을 마주하지만, 많은 젊은 층이 이미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예스가 소유한 온타리오 기반의 호예스 미칼로스는 파산 및 도산에 관련된 수치를 매년 분석하여 발표했고 최근 보고서가 지난달에 발표되었다.
호예스는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들이 학자금 대출을 비롯하여 신용카드나 이자율이 높은 대출과 같은 악성 부채, 팬데믹 이후 CERB로 인해 떠안은 세금으로 인한 부채 등을 가진 혼돈의 세대라고 표현했다. 호예스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여러 가지 타격을 다 받은 세대라고 할 수 있다.”라며, “CERB는 그들의 등골을 부순 마지막 한방이었다.”라고 전했다.
2022년 보고서는 온타리오에서 개인 파산신청을 한 2,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호예스 미칼로스는 파산신청자의 49%가 26세부터 41세 사이의 밀레니엄 세대였고, 이 세대는 캐나다 성인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인구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밀레니엄 세대는 42세부터 56세 사이의 X 세대보다 파산할 확률이 1.4배 높으며, 57세부터 76세 사이의 베이비붐 세대보다 1.7배 이상 파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파산한 밀레니엄 세대는 평균 33세로 평균 $47,283의 보호되지 않은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호예스는 많은 사람들이 CERB와 다른 팬데믹 보조금이 만드는 세금적인 측면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받았고, 자신들이 가진 부채를 청산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금적인 부담까지 떠안았다고 전했다. 2022년도 모든 연령대에 걸쳐 10만 명 이상의 캐나다 국민이 파산신청을 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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