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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2차 주택시장 임대료 상승세 - 이민자와 타주 유입 인구 늘어나 임대 수요 늘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임대료가 점점 비싸지고 있다.
2차 임대 시장 리스팅 서비스인 Liv.rent는 3월 집주인들의 임대 리스팅을 조사한 결과 가구가 비치된 유닛과 가구가 비치되지 않은 유닛 모두에서 임대료가 매월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캘거리의 임대료가 두 달 연속 올랐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2차 임대 주택 시장이란 임대 주택으로 특별히 건설되지 않은 임대 주택 시장을 의미한다.
3월 캘거리의 가구가 비치되지 않은 원-베드룸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2월보다 21달러, 또는 약 1% 증가한 1,558달러로 조사되었으며, 1월 보다 거의 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은 가구가 비치된 원-베드룸의 경우 3월 임대료는 2월에 비해 7% 증가한 1,829달러로 훨씬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2.9% 떨어져 캘거리는 물론 캐나다 전역에서 임대료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임대 수요가 높아진 대출비용에 둔화된 임대용 다세대 주택 개발 감소와 맞물려 임대 주택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만 465,0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들이 캐나다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Liv.rent는 이런 상황 때문에 세컨더리 임대 주택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캘거리는 타 주로부터의 이주가 많아지면서 혜택을 봤으며, 토론토와 밴쿠버에 비해 2차 시장에서 월 임대료가 훨씬 낮아 매력적인 시장이 아닐 수 없다.
Liv.rent 자료에 따르면, 3월 토론토의 가구가 비치되지 않은 원-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월 임대료는 2,231달러였으며, 밴쿠버의 가구가 비치되지 않은 원-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월 임대료는 2,208달러였다.
한편 캐나다 대도시 중 에드먼튼에서는 3월 2차 주택 시장의 월 평균 임대료가 1,123달러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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