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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다운타운 공실률 23.5%으로 올라 - 공실률 높아지면 용도변경이 될 것으로 기대
 
에드먼튼 다운타운 오피스 공강의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일부는 시장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믿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인 CBRE에 따르면 에드먼튼 시의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2023년 1 사분기에 22.2%를 기록했고, 다운타운 시장의 경우 전년도 대비 0.5% 오른 2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규모로 변화하는 일부 기업들은 오피스 공실률을 높이는 반면, 고용을 늘리고 성장하며 오피스 공간을 넓혀가는 기업도 있다고 CBRE의 보고서는 전했다.
CBRE의 마크 앤더슨은 보고서에 나타난 2021년 초부터 꾸준히 상향세를 보이고 있는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과 최근 수치는 CBRE가 집과 오피스에서 일하는 것을 병행하는 환경에서 세대적인 전환을 예상했기에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앤더슨은 “회사들이 리스를 갱신하고 연장하고 확장하는 단계에서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는 것보다 오피스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생각하면 오피스 공간을 늘리는 경향을 보인다.”라며, “오피스에 많은 사람이 출근하지 않고 공간을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낭비되는 공간을 줄이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앤더슨은 공실률의 증가를 긍정적인 신호로 연결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며, 에드먼튼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은 2019년 말부터 3.4%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이는 에드먼튼 오피스 시장의 근본적인 힘을 나타내고 회복탄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다른 캐나다 주요 도시들은 공실률이 더 큰 폭으로 올랐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의 워털루 지역의 공실률은 2020년 중반부터 9%가량 오른 23.3%를 기록했고, 토론토의 경우 5% 오른 1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에드먼튼 시장이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다운타운에 더 많이 나오고 있거나, 리스된 공간을 채우고 있다는 점은 활기와 활동을 만들어내며 다운타운의 인식을 바꾸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직원들을 위해 추가적인 공간을 찾고 있는 로이드 새드 보험 브로커스의 라이언 밀러는 현재 위치한 오피스에서 동쪽으로 20 블록 이상을 움직여 2024년 1월에 아넥스 빌딩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러는 “우리에게 큰 부분은 다운타운 재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라며, 회사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적용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독특한 오피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벨 타워 옆에 위치한 아넥스는 체육관, 스크린 골프, 이벤트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벨 타워에도 액세스가 가능하다. 밀러는 “오피스 환경이 집 환경에 비해 확실하게 다른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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