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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리튬 산업 기지개, 연방정부 세제혜택 환영 - 유정 염수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 차세대 산업 기반될 수도
오일필드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앨버타의 지역 기업들이 연방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지난 3월 28일 발표된 연방정부의 예산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동부 캐나다의 광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혜택 대상이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미네랄 산업부문의 성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3리튬의 설립자 크리스 돈보스 CEO는 “서부 캐나다의 신기술 개발 업체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연방정부의 지원은 투자유치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3리튬 사는 지난 해 여름부터 올즈 인근에서 테스트 유정을 뚫고 있으며 올해는 리튬 추출 가능성을에 대한 시험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다. 앨버타에 향후 리튬 배터리 산업의 기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돈보스 CEO는 “2024년까지 생산 디자인과 건축과정이 완료될 경우 2026년부터는 실제 리튬 추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연방정부의 세제 혜택은 관련 산업을 한꺼번에 물에 띄우는 조치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Grounded Lithium은 최근 사스카치완과 드럼헬러 지역에 사업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E3리튬 사와는 달리 오일, 가스 사이트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 대신 오일 생산지가 아닌 곳에서 염수를 찾는 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해 150만 달러를 들여 시범 드릴링을 개시했다.
그렉 스미스 CEO는 “리튬산업은 향후 전기차 시장을 포함해 성장동력이 매우 부문이다. 연방정부가 탄소배출 제로 목료를 완수하기 위해2030년까지 내연 기관 엔진을 모두 퇴장시키는 법률안을 통과시킨 바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성장 전망이 크다”라며 앨버타 경제의 새로운 기간 산업으로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돈보스 CEO는 “전통적인 오일, 가스 산업의 드릴링이 리튬 추출 산업에도 그대로 필요하다. 즉, 기존 에너지 부문 근로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관련 업계는 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리튬 생산의 10%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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