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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소매시장 다시 살아나나…6월 소매업매출 1.3% 증가
앨버타 소매시장이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전국 소매시장 현황’에 따르면 앨버타의 6월 소매업 매출은 4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의 금년 6월 소매업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8.8% 하락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 동안 앨버타가 전국 소매업 매출 감소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앨버타 소매시장 회복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6월 전국 소매업매출은 34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그러나 5월 대비 1% 상승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경제와 캐나다 내수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캐나다 소매시장에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6월 들어 전국적으로 8개 소매부문 중 6개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대는 자동차, 가솔린, 식음료 부문이 이끌었다. 자동차는 5월 대비 2.1% 판매가 증대해 소매업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 유가상승으로 가솔린 매출도 5월 대비 4.7% 증가했다. 식음료 산업은 대형 슈퍼마켓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전국적인 소매업 매출 증대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경기침체에 대체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러나 캐나다 가구당 부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소매업 매출의 본격적인 회복은 금명간 어렵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창섭 기자)

앨버타 소매업 매출 추이
전국 앨버타
2008년 6월 35,951 5,162
2009년 5월 34,039 4,650
2009년 6월 34,363 4,710
(단위: 백만 달러, 출처: 캐나다 통계청)

기사 등록일: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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