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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착공 감소 추세 이어져 - 캘거리 주택착공은 오히려 급증…다세대 주택 착공 118% 증가
 
캐나다 주택 착공이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5월 주택 착공은 23만205건으로 4월의 24만318건에서 4.2%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주택 부분 경기에 대한 선행지표로 캐나다 주택시장의 수요 부진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인구 1만명 이상 대도시의 5월 착공 건수(SAAR:계절 조정치 환율)은 전년에 비해 24% 감소해 18만2,842건을 기록했다. 다세대 주택은 13만9,890건으로 30% 감소한 반면 단독 주택 착공은 4만2,952건으로 6% 증가했다.
온타리오와 BC주가 각각 전년 대비 39%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앨버타는 오히려 1년 전보다 주택 착공이 36% 증가했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22%와 43%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 해 사이에 주택 착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매니토바로 74%가 증가했는데 특히 다세대 주택의 경우 134%나 급증했다.
전반적으로 대도시들의 주택 착공 건수가 감소했는데 한달 전에 비해 밴쿠버는 45%, 토론토는 28%, 몬트리올은 35%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 곳 모두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했지만 다세대 주택 착공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많은 캘거리는 5월에 2만4,409건의 주택착공이 이뤄졌는데 이는 한달 전에 비해 85%나 급증한 것이다. 캘거리는 특히 다세대 주택 착공이 118%나 증가했다. 반면 에드몬톤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MH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밥 듀건은 “주택 착공의 감소는 노동력 부족, 건설 및 차입 비용 상승 등 신축 건설의 제약으로 인해 다세대 주택 착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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