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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검토 패널, “새로운 비전” 권고안 발표 _ 교사 연합, “현직 교사 패널에 포함 안 돼”불만
(사진 :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UCP 주정부의 유치원-12학년 교과과정 검토 패널이 약 6개월에 걸친 검토 끝에 학습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의 중심 내용에는 취업 준비 상태,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 원주민에 대한 지식을 쌓고 공개적으로 비방 받고 있는 발견 수학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등이 포함됐다.
그리고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NDP가 최근에 만들어 놓은 교과과정은 매우 견고했다 면서도, “교과 과정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는 있었다”고 밝혔다. UCP에서는 정권을 잡은 이후, NDP 주정부에서 진행하던 대대적인 교과과정 개편을 일단 중단 시켜 놓은 상태이다.
이 밖에 라그랑지 장관은 시민들의 생각을 알기위해 2월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학부모 단체 Support Our Students의 대변인 바브 실바는 패널이 수 개월간 검토 작업을 마친 후에는 특히 앨버타 전 지역의 학교들이 지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또한 실바는 패널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대해 라그랑지 장관은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이는 단순한 권고 사항이다”라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밖에 앨버타 교사 연합에서도 이번 권고안이 언제 발표될지 교사들에게 미리 알려지지 않았으며, 패널단에도 현직 교사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이번 주정부에서 교사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 또 다른 예”라고 주정부를 비난했다. 현재 패널단에 포함된 이들은 민영 부문과 앨버타 전역 고등 교육 기관의 학자들로 알려졌다.
앨버타 교사 연합 캘거리 지부 책임자 밥 콕킹도 UCP 주정부가 2019년 4월에 집권당이 된 이후 교사들과의 대화가 끊어졌다면서, “이전 NDP와 우리 관계는 매우 긴밀했고, 교과과정 개편에 교사들은 늘 포함됐다. NDP 뿐 아니라, PC정부 집권 당시에도 교사들은 늘 이 같은 일에 참여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학부모들보다 먼저 교사 연합이 패널의 보고서를 볼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연합의 불만에 반박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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