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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중, 고등학생도 온라인 수업 시작 - 확진자 증가로 자가 격리 중인 교사 늘어나
캘거리에 이어 에드먼튼 공립, 가톨릭 교육청도 22일부터 2주간 7~12학년 학생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캘거리 공립, 가톨릭 교육청은 이에 앞서 4월 19일부터 역시 7~12학년 학생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시킨 바 있다.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감 다렐 로버트슨은 지난 20일, 교사의 빈자리는 70개에 달하는 상황이며, 22일에 이는 90~100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로버트슨은 7~12학년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며 임시 교사들을 대면 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초등학교로 보내 교사들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의 발표에 의하면 4월 14일만 해도 교육청에는 49명의 확진자로 인해 1,200명의 학생들과 155명의 직원들이 자가 격리 상태였으나, 20일에 이르러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어나고 자가 격리 하는 학생들도 3,275명, 직원은 403명으로 급증했다.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역시 20일에 교사의 빈자리가 50개에 달하며, 자가 격리 중인 학생과 직원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 고등학생의 온라인 수업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앨버타 교사 연합(ATA)에서는 교실 내의 코로나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코로나 백신이 우선 주어져야 한다면서, 이를 주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학교의 교사들과 직원들을 우선순위로 지정하지 않은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ATA 회장 제이슨 실링은 유치원-6학년 학생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로버트슨은 “초등학생의 온라인 수업은 앨버타 보건부와 함께 신중히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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