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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 2주 만에 4배 증가, 입원환자도 다시 300명 돌파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내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30일, 앨버타의 일일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역대 최다인 332명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앨버타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367명으로 전체 감염자 7,975명 중 약 30%에 달하게 됐다. 지난 3월 16일만해도 변이 바이러스는 전체 감염자 중 11%인 509명이었으나, 불과 2주 만에 그 숫자가 4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 중 앨버타에서 현재 가장 우세를 보이는 것은 영국발 B.1.1.7로 12월에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앨버타에는 3,264건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 밖에 3월 30일에는 8,078건의 검사 중 7.1% 즉 5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1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인 하루로 기록되기도 했다.
코로나 입원 환자도 결국 300명 선을 넘어서 30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58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앨버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지난 22일, 1주일 안에 경제 재개 3단계의 기준으로 잡았던 입원환자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3단계 시행을 지연하겠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한편, 앨버타에서 31일부터 심각한 질환을 가진 이들이 속한 2B 그룹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앨버타에서는 지금까지 약 62만회분를 접종하고 약 10만 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는 앨버타 성인 중 15%가 최소 1번의 백신 접종을 받은 것이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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