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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를 정의하는 이야기들, 2010년대 일어난 기억할 만한 일
 
달력을 한 장 넘기면 새해가 되고 새로운 10년이 시작된다. 떠나는 2010년대에 앨버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0년: 학자이자 시민운동가 나히드 넨시는 10월 18일 39%의 득표율로 역전하며 캘거리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북미 주요 도시의 첫 번째 무슬림 시장이 된다.

2011년: 5월 중순 거대한 산불이 북부 앨버타 슬레이브 레이크에서 일어났다. 지역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374개의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고 7,00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2012년: 캘거리 스탬피드는 100주년을 기념하고 매년 열리는 여름 행사에 기록적으로 13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2013년: 늦봄 로키산맥이 녹아내리는 듯한 폭우로 앨버타 남부 지역에 대재앙이 발생했다.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캘거리 시내 보우강과 엘보강과 접해 있는 다른 지역들의 침수된 물로 인해 발생했다. 10만 명 이상의 캘거리 시민들이 홍수를 피해 소개되었다. 홍수 피해액은 17억달러로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홍수피해로 기록되었다.

2014년 4월 15일, 매튜 드 그루드는 캘거리 대학 졸업 기념 하우스 파티에서 다섯 명의 젊은이를 찔러 숨지게 한다. 살해된 사람은 조던 세구라, 케이티 페라스, 조슈아 헌터, 로렌스 홍, 자카리아 라스웰이다. 이것은 캘거리의 최악의 대량 살상이다. 드 그루드는 나중에 정신 질환으로 밝혀져 형사책임을 면했다.

2015년: 앨버타 정치에서 44년을 집권한 보수당이 5월5일 선거에서 패해 레이첼 노틀리가 이끄는 NDP에 정권을 넘겨주었다. 짐 프렌티스 주 수상이 이끄는 앨버타 보수당은 부패와 교만에 식상한 유권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앨버타 정치사상 처음으로 NDP가 54석의 차지해 다수당으로 집권했다.

2016년: 5월 초, 호스 리버(Horse River)에서 산불이 나 앨버타 석유 산업의 중심지인 포트 맥머레이까지 번졌다. 산불로 인해 2,400채의 집과 건물을 파괴되었고 약 9만 채의 집이 강제 소개되었다. 대피 중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이 재앙적 산불로 원유생산에 차질을 빚어 보험회사는 46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여 캐나다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재해가 되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맹렬한 기세의 화재에는 기후 변화가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2017년: 앨버타 와일드 로즈와 진보 보수당이 통합되어 통합 보수당(UCP)이 되었다. 제이슨 케니 전 연방정부 장관은 선거자금 비리와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논란으로 인해 지속되는 당권 경쟁에서 이겨 신생 UCP 당대표가 되었다.

2018년 10월 17일: 연방정부는 거의 1세기 동안 기호용 대마초 금지를 끝나며, 앨버타는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파는 소매점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앨버타에 있는 상점들의 수는 처음에는 많지 않은데, 주 전역에 걸쳐 17개, 캘거리에는 단 2개만이 합법화 첫날 문을 열었다. 앨버타 대마초 규제 기관인 AGLC는대마초는 합법적인 온라인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2019년: 4월 16일 신생 UCP가 NDP를 무너뜨리고 좌파정당으로부터 정권을 찾아왔다. UCP는 주의회 의석 87석 중 63석을 얻는 반면, NDP는 24석으로 줄었다. 앨버타 당과 앨버타 자유당은 단 한 명의 주의원도 배출하지 못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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