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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캘거리 자영업에 더 큰 타격 - 임금손실 및 실직, 근로자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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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COVID 19팬데믹이 임금 근로자보다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주에게 더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캘거리 스몰 비즈니스가 받고 있는 피해는 통계 자료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COVID 19팬데믹 발생 이후 실직이나 임금 손실을 겪은 비율이 일반 임금 근로자들의 경우 37%인데 반해 자영업주들은 약 67%에 달하고 있어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납부 능력이 저하되었다는 답변에서도 스몰 비즈니스는 36%로 근로자들의 22%보다 높았으며 재산세 납부 능력 저하 33% 대 18%, 유틸리티 등 각종 수수료 납부 애로 36% 대 20%로 훨씬 많았다. 또한, 캘거리 시의 대응 조치에 대한 불만도 비즈니스 부문이 26%로 일반 시민들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매장 내 영업이 중단되고 픽업 서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심각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캘거리 시의 재정 악화는 향후 스몰 비즈니스 부문에 더 큰 부담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당초 예산보다 훨씬 많은 지출로 인해 약 1천 2백만 달러 이상의 예산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캘거리 시의 세수 부족현상이 심화될 경우 기존에 집행되어 온 스몰 비즈니스 세부담 완화 정책에 대한 손질이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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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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