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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1249 작성일 2005-04-19 21:18 조회수 2284

이 노래를 듣노라면 황혼기에 들어선 어떤 한 남자의 인생여정이 생각 납니다. 모든 세상살이를 체험하고 마치 달관의 경지에 이른 듯한 그런 남자의 모습 말입니다. 정든 모국을 떠나 이 땅에 와서 살아가는 아버지들에게 이민이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전환점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항상 순탄한 길만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그러나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My way는 원래 Frank Sinatra가 불러 히트한 곡입니다만 오늘은 Elvis Presley의 노래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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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 travel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s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나의 길

이제 마지막 순간이 다가와 왔어. 그래서 난 마지막 커튼내려지는 순간을 대하게 되었소
내 친구여, 내가 명확히 말해 두겠소
내가 확신을하는 인생의 방식에 대해 말이요
나는 인생을 충만하게 살아왔소
여러 길을 가보았지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것일세.

후회, 조금 있었지
그러나 후회에 대해 말 할 것은 거의 없다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다했고
힘든 고난의 일들을 편법을 쓰지 않고 다 했다네
나는 내가세운 인생계획도를 차근차근 열어갔네
차근차근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갔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것일세.

그래, 당신도 알다시피 자네도 알다시피
삼키지 못할 것을 물어뜯은 적도 있었지(과욕을 부린적이 있었다)
그러나 의심스러울 때는
그것을 다 먹고 씨알만 내뱉었지
모든 것을 다 직면하고 기꺼이 맞서
내방식대로 했네

사랑도 했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지
난 만족감도 얻었고, 좌절도 겪었지
그러나 이제 눈물을 거두니 모든 것이 우습기만 하군
내가 그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부끄럽지 않아서 이렇게 말해도 좋을지 모르지만
아니요, 난 달라
난 내방식대로 살았소

인간은 무엇땜에 있는 것인가,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아무 것도 없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얘기할 수 있어야 해
비굴한 말을 하면 안되고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내 길을 걸었다고 기록돼있어
그래.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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