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Stranger on the shore.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1358 작성일 2005-05-14 18:30 조회수 2815

 

DSCN3737-b.jpg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