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전 밴프의 설퍼산에 올라갔을 때
그곳의 레스토랑 입구에서 태극기가 여러나라의 국기들과 함께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자못 가슴이 뛰었던 적이 있었는 데
그런데 오늘은 캐나다의 식료품 가공 공장에 게양되어 있는
태극기를 볼 수 있네요.
메이플 립(단품잎 햄)공장은 소시지와 햄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갑자기 내면 깊숙히 잠재되어 용암의 분출과 같이 터질 것 같은 '애국심'이 끓어 오릅니다.
태극기가 캐나다국기와 소시지공장깃발과 함께
바람에 
펄럭입니다.
한국이 보입니다.
   
저~ 멀리서...

아마도 한국에서 진주햄이나 백설햄이 이 
곳 캐나다에서도
엄청 잘 
팔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