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동차를 가지고 크로스 캐나다를 해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퀘백시티, 몬트리얼, 오타와에 투자하세요.
토론토도 물런 이쁘지만 위의 도시들에 비해서 감흥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St.Laurence 강을 따라 있는 1000 island의 장관도
구경하시구요. 여유가 되시면 New Brunswick이나 PEI까지도
도전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지만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32일 동안 캘거리-리자이나-위니펙-선더베이-토론토-나이아가라-오타와-퀘벡시티-몬트리얼-뉴브런스윅(몽턴과 Bay of Fundy)- 미국 메인주- 보스턴- 뉴욕 -다시 캐나다 뉴브런즈윅- 할리펙스--PEI-뉴브런즈윅-토론토-선터베이에서 캘거리로 이틀 연속 차몰고 돌아옴. 이렇게 여행했네요. 멋진 바다가 보고 싶으시다면 뉴브런즈윅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틀 정도 더 추가를 해야 할껍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 캠프그라운드에서 텐트치고 잤습니다. 온타리오쪽에 정말 많은게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들입니다. 한번 입장에 15불 정도 하고, 샤워시설, 화장실은 전부 잘 되어 있구요. 텐트하나에 성능좋은 침낭 덮고 자면
좋은 경치(대부분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음)에 바비큐구워먹는 재미 까지 있죠. 좀 더 편하게 가실려면 인이나 모텔등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유스호스텔은 가족 전체가 머물기에는 좀 비추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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