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시내  운                
                
                                
                
                
                게시물번호 -7981                
                
                작성일 2007-04-06 09:22                
                
                조회수 1731                
                
                
                
                
                    
                        
                        
                                            
                                                
                              
 
중보의 
눈물 
           시내  
운 
세파의 
쓰레기로 
막혀 
버린 눈물 샘 
황량한 
삶에 
영혼은 
목마르고 
내 
안에 
내가 
가득하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용서 
받을 틈 없으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사랑 
고일 빈자리 없으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십자가 사랑 움트면 
내 
심령 깊은 곳에 
맑은 
눈물 하염없고 
내 
안에 회개와 감사 
내 
영혼의 흐느낌 위에 
뜨거운 
눈물 하수 같이 흐르네 
그 
님이 내 맘에 짝 지으면 
광야에 
있어도 질곡에 갇혀도 
소망의 
눈물 슬픈영혼 감싸네 
 
*고난기간에 
십자가 밑에 나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