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느모퉁이에서
한조각의 젊음을
떨구고 왔을까
봄
너는
어느골목에서 서성 이기에...
가슴은 이미
한 여름 작열하는
태양속에 부서 졌겄만
보일듯 안개속에
숨쉬고 있는 가
아!
숨은 쉬고 있는가
이제 또 한조각
젊음을 떼어내려 하는가
봄은 아직 보이지 않는데....

기다림 (어느 아마추어 여성 작가의 글 )
작성자 gary han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026 작성일 2009-01-28 22:18 조회수 1414